HELLO TRAVEL

지난 5월 5일 근위병+내셔널 갤러리 투어를 예약했던 이병관/유효선씨 건에 대하여 문의드립니다.
저희는 여행사인데, 신혼여행 원하는 지인의 투어를 헬로우 잉글랜드 통해 예약 해 드렸습니다.
예전 홈페이지에는 근위병 + 내셔널 갤러리 투어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관광 코스가

트라팔가 광장->버킹검궁전->근위병교대식->세인트제임스 파크->호스가즈->국회의사당->웨스트민스터->차이나타운->내셔널갤러리 // 였습니다.

지금 다시 헬로우 유럽 홈페이지 상품을 검색해 보니 제가 예약해 드렸던 근위병+내셔널 갤러리 프로그램은 없고
대영박물관+내셔널갤러리, 런던 시내투어만 있어 직접 비교가 안되네요.

저희 손님들 귀국하셔서 불평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손님들이 약속장소에 가셔서 진행된  프로그램이 대영박물관+내셔널갤러리였다고 합니다.
짧은 여행 기간동안 미술에 그다지 관심없는 사람들이 하루종일 미술사 강의만 들었다고, 더구나 하루밖에 없는 런던 일정에 다른 시내 관광은 하나도 못했다고 책임지라고 하시는데..

보통 여행사에서는 비용이 저렴하건 비싸건 약속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헬로우 유럽같이 베낭여행, 또는 자유여행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약속된 서비스를 사전 양해없이 변경해도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유럽이란 곳이 평생에 여러번 갈 수 있는 곳이 아니고, 어떤 사람에게는 일생 한번밖에 못 갈 수도 있는 곳인데,
원하는 여행을 못한 여행객의 불만사항에 대해선 어떻게 책임을 지시나요?
또 저희에게 없는 프로그램 내용이기에을 서비스 차원에서 예약 대행해 주고, 예약 확인차 국제전화까지 해서 처리해주었음에도 모든 여행의 불만사항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는 저희 회사엔 어떤 보상을 해 주시는 지 궁금합니다.

저희 손님들이 현지에서 가이드가 대영박물관+내셔널 갤러리에 예약되어있다고 우기는 바람에 아무 소리 못하고 지겨운 미술사 강의만 들었다고, 피해보상 해달라고 하십니다.
검토해 보시고 답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