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에나와 아씨시 두곳을 비교해 달라하셨는데요...
두군데 모두 놓치가 아까운 곳이지요...
시간적 여유가 되시면 모두 보시는것이 가장 좋으시지만..
그래도 비교해 달라 하시니...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중세 되시의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곳은 시에나 입니다.
특히 시에나의 삐아짜 델 깜뽀(piazza del campo)와 그 앞에 있는 팔라쪼 푸블리코의 모습은 시에나의 가장 대표적인 모습이지요, 특히 그 종탑에서 내려다 보이는 시에나의 모습 또한 볼거리 중의 하나 입니다.. 그 삐아짜 델 깜뽀에서 8월중순에 열리는 '팔리오 경주'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볼만한 행사로써 세계적인 축제입니다.
시에나의 두오모또한 볼만하지요...
도시 전체가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골목골목 다니시는 느낌이 조금 색다른 경험을 느끼게 될수도 있답니다...
아씨시의 경우는 싼프란체스코 성당이 가장 대표적인데요.. 특히 그 성당안에 그려져있는 지오토의 그림이 가장 볼만하답니다...
아씨시 또한 시에나와 마찬가지로 중세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은곳으로 높은 구릉위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어서 기차역에서 부터 저 멀리 아씨시의 모습이 보인답니다..
또한 아씨시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고성터의 모습과 그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토스카나 지방의 모습은 엽서에서 볼수 있는 이국적인 풍경이랍니다.
두 도시모두 아름다운 곳이지요...^^;
어떻게 일정 조정하시는데 도움이 되셨는지요.....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구요..
로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