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투어...
사실 기대 많이 했습니다만...
기대가 너무 컷던 탓인가요?
아말피 해안을 본다고 갔던건데...
아말피는 근처도 안가더군요... 포지타노 전망대라는 곳에 내려서 잠깐 사진 찍고... 끝...
포지타노 마을을 둘러보는 것도 아니고...
피곤하니까 빨리빨리 가자는 느낌이 들더군요...
너무 많이 투어를 하셔서 일까요?
폼페이에서는 가이드분이 너무 빨리 다니셔서 다른데 둘러 볼 여유도 없고.. 너무 멀리 가셔서 수신기는 지직거리고...
점심 먹으라고 데려간 곳이 맛도 없고, 피자나 스파게티 중에 선택하라더니... 피자 나오는데 혼자 먹긴 너무 많고..
성수기도 아니고 비수기에...
정확한 안내도 없고, 그냥 대충 떼우는 식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쉽네요...
말하기 꺼려지는 부분은 얼렁뚱땅 넘어가고, 대충 둘러대는 식입니다.
죽기전에 가봐야할 아말피 해안은 왜 들먹이는건지... 아말피해안은 가지도 않으면서...
과대포장 하지맙시다...
그리고 참고로,
사람들한테 버스에서 내릴때는 의자 등받이 올리라고 미리 얘기 좀 해주십시요..
우리나라 처럼 우등버스도 아니고... 등받이가 올라가있어도 타기 좁은 버스에서 휴게소나 방문지에서 내릴 때 등받이 올리라고 공지 좀 해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등받이 좀 올리라고 말하기도 뭐합니다.
즐기러 온 여행에서 사소한 등받이 하나 때문에 서로 얼굴 붉히지 않게 말이죠...
- A
- 2011.11.07 17:59
안녕하세요. 헬로우이탈리아 담당자 조은영입니다.
먼저 만족스럽지 못한 투어를 진행한 담당가이드를 대신하여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당일날 담당가이드분이 어떤분이셨는지 투어날짜와 가이드분 성함을 알려주시지 않아서 자세한 경위서는 받지 못하였으나 추후에는 이런일이 없도록 고객님이 써주신 글을 참고로 적극적인 시정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다녀오신 후 어렵게 남겨주신 글 또한 관심의 글이라 생각하여 더욱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헬로우유럽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