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세 5세 (한국 나이로 8세 6세) 아이 둘을 동반해서 투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1. 5월 5일 토요일 어른셋, 아이 둘 예약 가능한지요?
2. 아이들을 데리고 투어에 참가가 가능할지요? 작은 아이의 경우 다리아프다면 어른들이 돌아가면서 안고 다니면 될 듯 합니다만.
3. 둘째 아이의 경우 어려서 그런데 비용 조정이 안되는지요?
4. 투어의 종착이 에펠탑이던데 그 시간에 올라가 볼수 있는지요?
(저야 출장으로 어려번 다녀갔으나 가족들은 처음인지라 한번 보여주고 싶은데 비용도 그렇고 시간도 생각이 나질 않네요...)
- A
- 2012.04.01 00:42
안녕하세요 신재홍 고객님.
반갑습니다!^^
파리 현지에서 답글 올려드립니다^^
사랑스런 아이들과 파리로 가족여행을 계획하신다니 너무나 부럽습니다^^
지금 파리는 어느덧 봄의 기운이 완연합니다.
앙상하던 나뭇가지들이 하루밤 자고 일어나보니 싱그러운 푸른 잎들이 무성하게 피어있고,
굵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답니다!
5월 5일 토요일에 문의를 주셨는데, 루브르박물관+파리시내투어를 염두해 두신 것이 맞는지요?
하지만, 헬로우유럽의 정규 워킹투어의 경우, 토요일날은 오르세미술관+베르사유궁전으로 진행됩니다.
다만, 현지에서 가이드를 하며 지켜본 결과,
재홍님의 가족분들처럼 어린 자녀와 함께 오신 4인 가족의 경우, 단체투어로 합류하실 때 보다
단독으로 워킹 혹은 차량으로 진행되었을 때, 질적으로 훨씬 더 만족하셨습니다.
미술관에 들어갔을 때에도 어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설명을 해드릴 수 있구요,
물론 시내투어에서도 아이들은 금방 지쳐하기 때문에 중간중간 간식도 먹으며 피곤을 풀고
다시 이동하는 등 훨씬 더 유연하고 알찬 투어를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그것이 아이들에게도, 그리고 부모님에게는 더더욱 기억에 남고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추천드려요.
에펠탑의 경우, 투어 종료 후 물론 올라가실 수 있어요^^
하지만 기본 1시간은 줄을 서서 기다리셔야 한다는 점을 염두하셔야 해요...ㅠ
만약 너무 피곤하고 지치셨다면, 편히 유람선에 앉아 파리의 저물어가는 야경을 둘러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혹은, 에펠탑말고도 파리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장소들이 몇개 더 있답니다^^
그 부분은 현지에 오셨을 때, 가이드와 차근차근히 이야기 나누시면서 더 좋은 방법을 선택하시면 될 듯해요~
추천해드린 사항들을 곰곰히 생각해 보신 후
좀 더 궁금하신 사항들이나, 비용에 관련된 부분 등 자세한 내용을
저희 팀장님께 메일로 문의 주시면 꼼꼼히 안내드리독 하겠습니다^^
gnuart@naver.com
파리 최근우 팀장
봄의 파리에서 꼭 만날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