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요, 조금 황당해서 답변이나 한번 들어보려고 글을 씁니다. 홈페이지에 이탈리아 남부투어 떡하니 예약가능이라고 뜨길래 신청해놓고 예약진행 메일을 이틀이나 기다렸는데 메일이 오지를 않더라고요? 주말이고 많이 바쁘신가보다 하며 저는 일행을 달래고 오히려 귀사를 배려하면서 로마에서 이틀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오늘아침에 메일로 선착순 입금으로 인해 투어가 마감됐다는 메일이 와있네요? 예약절차를 보면 예약을 넣은 후 담당자가 예약가능여부 확인하여 입금요청 메일을 보내면 입금하면 된다고 되어있는데, 뜬금없이 처음 받아본 메일이 선착순 입금으로 마감되었다고 하니까 이게 이해가 안 되네요 저는? 예약가능하고 선착순 입금이니까 입금을 서두르라는 메일이 앞에 먼저 오고 제가 입금을 늦게 해서 마감이 되었을 때 이 메일이 와야 상식적인거 아닙니까? 그리고 홈페이지에 예약가능이라고 떠서 예약을 하게 해놓고 담당자가 다시 예약가능 유무 확인해서 메일을 보내는 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애초에 안되면 예약불가라고 안내를 하셔야 사람들이 기다리며 시간 허비하는 일이 없죠, 몇시간도 아니고 이틀이나 기다리게 해놓고.. 같은 투어 진행하는 예약가능하던 다른업체들 버리고, 다른 도시 이동하려던 일정 다 변경하고 이틀간 로마에서 예약진행 메일 기다리며 포기했던 기회비용들을 여행객의 입장에서 한 번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 A
- 2015.06.30 17:36
안녕하세요. 최홍원님
헬로우트래블입니다.
먼저 예약절차 및 예약안내건이 늦어진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메일을 먼저 확인하게 되어 메일로 먼저 답변을 드렸습니다.
예약 신청해주셨던 27일이 주말인 관계로 서울사무소가 휴무일이였고,
사무소 이전으로 인해 예약업무 처리가 더욱 늦어지게 되어 불편을 끼쳐드리 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드립니다.
문의주신 남부투어는 차량으로 진행되는 투어 특성상,
좌석여부에 따라 선착순 마감으로 조기마감이 될 수 있는 투어입니다.
이는 투어상품 내용에 기재가 되어있구요,
주말인 점과 더불어 사무실 이전으로 인해 업무가 다소 늦어질 수 있는 점으로 문의사항은 Q&A 게시판을 통해 부탁드렸고, 긴급건일 경우 현지연락처 및 카톡을 통해 연락부탁드리는 내용과 함께
29일부터 정상 업무가 진행된다는 양해글을 공지에 올려놓았습니다.
29일에는 예약신청 순보다는 투어일이 가까운 예약건들을 먼저 처리해드렸고,
부득이하게 현지와의 시차로 인해 28일날 남부투어에 관련해서 좌석마감이 되었다고 전달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홍원님께 30일 신청하신 남부투어가 선착순 마감으로 투어가 마감되었다는 내용을 메일을 전달드리게 되었습니다.
예약절차를 보면 예약을 넣은 후 담당자가 예약가능여부 확인하여 입금요청 메일을 보내드린다고 기재되어있는데요, 예약신청을 하면, 담당자가 예약신청글을 순차적으로 확인해서 가능여부를 확인(체크)하여 메일로 안내드리고 있답니다.
'예약가능'은 투어가 가능하지만, 예약확정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담당자의 확인 후 메일로 정확하게 투어관련하여 안내를 드리고 있는 부분임을 안내드립니다.
현재, 홈페이지 리뉴얼작업 중에 있는데요,
리뉴얼 중인 홈페이지는 여행객의 입장과 관리자의 입장 모두를 고려하여,
그동안의 불편했던 시스템들을 보완하여 개선되어질 예정입니다.
보다 나아진 서비스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본의아니게 예약확인 절차가 늦어지게 되면서 고객님께서 배려해주신 부분에 대해 실망을 안겨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