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런던에서 코츠월드 당일투어 다녀왔습니다.
한 가지 꼭 시정되어야 할 일이 있어 글 남깁니다.
런던에서 옥스포드-코츠월드를 당일 투어 하려면 상당한 거리를 고속도로로 달리게 됩니다.
그런데 끊임없이 울리는 가이드 분의 카톡, 문자.
그리고 고속도로 운전 중에 계속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며, 전화 통화도 하고, 심지어 도로와 전화기를 번갈아 보며 운전 중에 카톡을 확인하고 답까지 하는 모습이 반복되는 것을 보며 이러다가 사고라도 나면 정말 큰 일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같이 투어했던 사람들도 그 모습을 보았고 많이 불안했다고 했습니다.
운전을 하는 가이드는 여행객의 안전도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러다가 정말 타국에서 여행객들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일이 생기게 되면 어쩌려고 그러시는지...
어떻게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며 카톡 확인하고 답까지 적을 수가 있는지...
정말 그 모습에 속으로 혀를 내둘렀습니다.
가이드 분이 친절하셨고 다른 것은 크게 언급할 부분이 없지만, 위에서 언급한 행동이 반복되어 코츠월드 투어를 기억하면 고속도로에서 속으로 불안해 하던 기억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 A
- 2015.09.06 16:54
안녕하세요, 고객님.
헬로우트래블입니다.
고속도로 운전중 휴대폰을 이용하여 고객님께 불안감을 드린 것에 대해 정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시정하여 더욱 안전하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투어를 제공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