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시내투어
김*기 2009-01-12
엄마랑 시간을 잘못 알고 가서 1시간이나 일찍 도착해버린 약속 장소 앞에서
눈이 많이 와서 투어를 안 하나 생각해서 전화까지 했던..... 기억이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처음에 모였던 인원은 일곱이였는데 세분은 사정상 같이 투어를 받지 못하게 되어
네명이서 투어를 받게 되었는데 인원수도 적고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되게 편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일단 박식하신 가이드님 덕분에 정말 몰랐던 것을 많이 알아간 것 같아요.
저보다는 제 동생이 그 곳에 있어야 되는데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것을 안 것 같아요.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것들도 알게 되어서 정말 좋았어요.
그래서 너무 아쉬웠던 것은 모나리자는 정말 얘기하면 길다고 더 길게 못 들었던게 아쉬워요.
짧게 나마 들었던 그 마지막 모나리자에 대한 설명이 무엇보다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정말 다빈치를 천재구나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놀랬던 것 같아요.
정말 그림에는 보이는 것 보다 더 많은 것들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알려주신 윤운중가이드님 감사드리구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윤운중 가이드님께 개인투어로 루브르를 받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