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준씨..
오랫만이에요.
한국에는 잘 도착했나요??
커플이었던 이상우씨도? ^^
잊지 않고 안부 남겨줘서 고마워요..
글을 읽다가 보니 저도 모르게 그날에 추억을 생각해 봤습니다..
괜시리 기분도 좋아지네요.. 그날 함께 투어했던 사람들을 생각하니깐..
그날 바티칸 팀들은 꽤 저와 많은걸 함께 했네요..
투어, 젤라또, 비오는 야경투어, 수다...등등등..
일요일날 시내투어에 않나왔을때,
저는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테르미니 곳곳에 제 정보통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셨구나..
시내투어를 배신하고 축구를 선택했다는 제보를 받고 아침에 별로 기다리진 않았습니다..ㅎㅎ ^^;;;
다시 만날때까지
건강히 열심히 공부 열심히 해요..
누나처럼 365일 트렌드만 파악하지 말고~^^;;
만나면 잊지말고 단체로 금강산 보석 불가마~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