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관람했던 구스타프 클림트 전시 관람은
윤운중 팀장님 덕분에 더욱 즐거웠어요^^
이제까지 갔던 미술 전시회에서는 그림에 대한 별다른 이해없이
그저 죽자고 그림만 구경하다 나왔거든요.
그런데 오늘 전시 관람에선 이런 그림을 그린 이유는 무엇이고
그림속의 숨겨진 뜻이 무엇인지, 화가의 삶까지 자세하게 설명을 듣고 나니까
아는만큼 보인다란 뜻이 무슨 뜻인지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재밌는 해설도 너무 좋았지만
특히 클림트의 그림과 같은 주제로 그린 다른화가들의 그림까지
준비해오셔서 그 자리에서 직접 비교해서 볼 수 있었던건 정말 특별했어요.
다른 일반 관객들과 비교되서 우월감도 좀 느껴지구요^^
팀장님의 설명을 듣고 나서 클림트의 책자를 봤더니
아~ 이건 클림트의 아들을 그린 그림이었지,
풍경화는 망원경을 통해 보고 그린 그림이었지...
바로바로 알겠더라구요^^ 아주 보람됐습니다!
다음에는 이 곳을 통해서 전시 해설 뿐만 아니라 여행도 가고 싶네요^^
윤운중 팀장님 오늘 너무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