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참 의젓하구나.
아저씨는 건하나이에 소크라테스가 누군지도 몰랐는데... 참 대견하더라.
오베르 쉬즈와즈를 다녀왔구나.
고흐아저씨는 인생이 매우 불행했으나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교훈을 주었다.
고흐처럼 맑고 따스한 마음 간직하기 바란다.
나중에 고학년 되서도 파리 다시 올 기회가 있을텐데..
그때 아저씨가 건우하고 고흐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늘 건강하고 공부 열심히 하고 부모님에게 고마워하는 마음 간직해라.
형하고 늘 사이좋게 지내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