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그래도 어제 미녀삼총사 대표가 납시셔서 지민이네 가족 얘기도 했는데... 느낌이 왔었나 봅니다.
아이들 잘 지내죠. 그날 아이들 덕분에 정말 즐거웠구요.
선생님 가족 얘기는 지금도 손님들에게 가끔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그렇게 맑고 착해 보였던 적이 근래에 없어서...
역시 부모님이 선하셔서 아이들도 그렇게 맑아 보이지 않았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괜한 소리가 아니고 솔직한 느낌입니다.
가능하시다면 아이들 여행사진 한장 올려주십시오. 사진으로라도 그 아이들 오래 기억하고 싶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십수년만에 다시 찾아오신 파리라서 감회가 남다르시겠어요.
파리가 여전히 매력적인 이유는 이 조그만 도시안에 숨겨진 이야기가 점점 많아져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파리는 제 느낌으론 보는 도시가 아니라 느끼고 생각하는 도시라 그런지도 모르죠.
사모님하고 아이들에게 안분 꼭 전헤주십시오. 파리 담당 가이드가 많이 보고 싶어한다구요.
막내 아이 천진한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늘 건승하시고 행복한 가정 이어가시기 기원합니다.
오르세 미술관 가이드분에게도 꼭 선생님 인사 전하고 글 한자락 남기라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