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우씨 반가워요.
지금쯤 내무반에서 군기가 바짝 들어있겠네요.
후기 보니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일주일간의 여정동안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정도 많이 들었지요..
특히 르와르고성 1박2일 일정동안에는
도심을 벗어난 전형적인 프랑스 시골의 여유롭고 아름다운 풍경들...
르와르 강변을 따라 달렸던 드라이브...
프랑스의 전통적인 음식과 고성에서 머물렀던 하루밤의 새로운 경험들...
정말 프랑스를 제대로 만끽할수 있었던 여행이었어요.
석우씨 마음에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으니 저도 보람이 있네요..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우는 것은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우선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번 여행을 통해서 석우씨 불어실력도 많은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군대생활 무사히 잘 마치고 다음에 빠리에서 또 만날수 있기를...
어머님, 고모님께도 안부전해주세요.
빠리에서 이규정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