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진홍님!
벌써 한달이나 되어버렸군요!
저도 이제는 나이가 조금씩 먹다보니 시간의 속도를 실감하게 되는 듯 합니다.
한국에 돌아가셔서 일상에 잘 적응하고 있으신지요?
물론 투어에서 보이신 열의가 있으시다면 모든 일을 잘 하실 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ㅋㅋㅋ
투어를 받으시는 동안 적극적으로 질문해 주시고 투어에 참여해 주셔서 그날은 저도 아주 활기찬 투어가 되었답니다.
사실 가이드라는 일이 항상 일방적으로 설명을 하다 보니 손님들의 호응이 없는 경우 정말 원맨쇼를 하는 것 같은
동물원에 원숭이와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답니다.
하지만 진홍님 같이 열성적인 손님 분들이 있는 날은 오히려 한결 수월하게 투어를 진행할 수가 있어요.^^
제 부족한 설명에도 즐겁고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다음에 오시면 꼭 바티칸투어, 남부투어도 제가 직접 해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 잘되시기를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