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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장님!
오*리 2009-07-05
이제 좀 있으면 파리가
성수기에 접어들겠네요.
엄청 바빠지시겠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미술관 여행은 윤실장님과 해야 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ㅋ
르노와르 전을 아껴두고 있는데
언제쯤 오시는지요?

윤실장님의 한메일 주소로
멜 보냈습니다.확인 부탁드릴게요.

늘 건강에 유의하시고요...
  1. 헬로우 파리 2009.07.06


    분명 시기는 성수기인데 저에게는 늘 평수기입니다. ㅋㅋㅋ
    예전엔 이 시기에 참 긴장도 많이 했는데.. 요즘은 편안합니다.
    그만큼 예전같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여튼 그래도 무더위속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일하는 과정에서 의미를 찾으려고 애써볼까 합니다.

    메일 잘 보았습니다.
    삶의 무게가 늘 우릴 짓누릅니다. 때론 실망하고, 힘이들고 황망할때가 다반사죠.
    때론 위선과 불의와 비합리와 몰상식이 지배하는 시간이 온다해도 결국은 역사는 조금씩 진화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일 하면서 역사공부를 나름대로 해보면 그런것들이 조금씩 느껴집니다.
    힘내시고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서 있는 곳에서 나름대로 할일을 찾아야 할 듯 합니다.
    그것이 큰 일은 아니겠지만 그런 의지들이 모여서 새로운 흐름이 만들어지고 그런 흐름들이 늘 역사속에서 
    큰 강물을 이루는 것을 우리가 많이 배웠으니... 그거라도 기대해야죠.

    아이들에게도 안부 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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