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랍 널으신 심상균님을 모를리가 있겠나이까...
잘 지내시죠? 저는 요즘 밀려드는 손님들 모시느라 체중이 한 10킬로는 빠진 듯 합니다.
지난번 여행이 좋은 영향을 많이 준듯 하네요. 다음번에 파리오심 말씀대로 저하고 한 며칠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역사와 신화, 성서, 찰학 등 다양한 방면에 대한 지식을 공유할 수 있으면 합니다.
그런데 나 비싸서 돈 싸들고 오셔야 하는데.. 될라나...
미술관이야 뭐 몇년을 살다시피 했으니 누구못지않게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공부도 늘 충전해야 하구요.
일상의 고단함을 예술을 통해서 잠시라도 내려 놓을 수 있있면야... 그곳에 도달하는 여러가지 노력과 비용이야
아깝지 않겠죠. 그런과정속에서 역시 우리는 예술이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지적 충일함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메일 보내드릴께요. 제가 요즘 싸이할 시간도 없어서... 조만간 일하는 모습으로다가 사진 좀 올리겠습니다.
와이프한테도 안부 전해 주십시오.
이것저것 관심 많으신 산랑땜에 고생많이 하신다고 전해 주세요. ㅋㅋㅋㅋ
담달에 서울 나갈 계획이니 곧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