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제가 기억을 특별히 못하는건 이렇게 슬쩍 찾아와서는 몇자 적어두시고선 슬쩍 가버리시는 은영씨 스타일에
아마도 투어동안에도 그렇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그런데 대략 이억이 나는 듯 합니다. 동생하고 오셨다면 짐작가는 분이 있습니다. 사진 한장 올려주시지 그러셨어요..
요즘 파리는 불볕더위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 파리사람들 만큼이나 변덕스러운 날씨덕에 매일 매일을 수박으로 연명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제 여름방학 성수기 시즌이 마무리되고 슬슬 가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 저 내주중에 서울에 잠시 들릅니다. 그동안 손님들 모시느라 돌보지 못했던 건강도 회복하고 맛난것도 많이 먹고 싶어서 잠시 서울가는데..좋은 전시 있으면 제가 모실테니 연락처 남겨주세요.
더위 건강 늘 유의하시구요.
풍요의 계절이 어서 왔으면 좋겠네요.
찾아와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