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요. 다음에 꼭~ 다시 오셔서 우리 수다 좀 풀어보아요^^ 물론 신랑분께서 동의/동행 해 주셔야겠죠? ㅎㅎ
신랑분 얼굴이 반쯤 가려졌어도 얼굴이 기억이 나네요. 듬직하시고, 함께 점심식사하면서 다음번 여행
이야기를 꺼냈더니살짝 모른척 하시던.... ㅎㅎ
그날은 특히나 아침부터 모두들 너무 고생이 많으셨어요~
몇년에 한번 저희도 볼까말까 하는 떼르미니 역사가 꽈악 차던 날~ 교황님께서 초청한 유럽의 3만명의
학생이 오던 주라... 그 주에는 어디를 가도 많은 인파에 정신을 못차리셨을 주간이었네요.
저야 뭐... 사실... 매번 하는 일이라...
손님들께서 접하시는 투어 말미의 <가이드의 변용>은 늘상 있는 일이라 오신 손님들은 살짝 놀라셔도
저 자신은 이미 이제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특별히 고생하거나 힘들어서 그런건 아니에요. ㅎㅎㅎ
요즘은 그 아이들이 모두 빠져 나가고, 어제는 한차례의 짧은 비가 내렸고, 게다가 오늘은 성모마리아 기념축일로
공휴일이라 로마가 특히나 한산하고 조용합니다.
이렇게 와주셔서 인삿말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오히려 너무 힘들게 해드리진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이런저런 낯선 이야기들로 하루종일 떠들었는데
조금이나마 로마와 바티칸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었으면 합니다.
나중에 꼭 한번 다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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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분 얼굴이 반쯤 가려졌어도 얼굴이 기억이 나네요. 듬직하시고, 함께 점심식사하면서 다음번 여행
이야기를 꺼냈더니살짝 모른척 하시던.... ㅎㅎ
그날은 특히나 아침부터 모두들 너무 고생이 많으셨어요~
몇년에 한번 저희도 볼까말까 하는 떼르미니 역사가 꽈악 차던 날~ 교황님께서 초청한 유럽의 3만명의
학생이 오던 주라... 그 주에는 어디를 가도 많은 인파에 정신을 못차리셨을 주간이었네요.
저야 뭐... 사실... 매번 하는 일이라...
손님들께서 접하시는 투어 말미의 <가이드의 변용>은 늘상 있는 일이라 오신 손님들은 살짝 놀라셔도
저 자신은 이미 이제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특별히 고생하거나 힘들어서 그런건 아니에요. ㅎㅎㅎ
요즘은 그 아이들이 모두 빠져 나가고, 어제는 한차례의 짧은 비가 내렸고, 게다가 오늘은 성모마리아 기념축일로
공휴일이라 로마가 특히나 한산하고 조용합니다.
이렇게 와주셔서 인삿말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오히려 너무 힘들게 해드리진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이런저런 낯선 이야기들로 하루종일 떠들었는데
조금이나마 로마와 바티칸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었으면 합니다.
나중에 꼭 한번 다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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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은 아직도 덥죠??
한국은 비가와서 좀 선선하네요~
아니 습하게 덥다고해야겠어요~ㅎㅎ
저 기억하실랑가 몰게써요~
8/4일 사진에 보시면
빨랑티입고 신랑얼굴 반쯤 가리고있는 장은희라고해요~ㅋㅋ
머 고의로 그런건 아니공;;
그날 점심도 같이 앉아서 했는데;;
기억하시죠?
돌아온지 일주일만에 정신차리고 들왔네용
그날 넘넘 수고하셨다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려고 들려써용
아는 지식이 부족하여;;;
첨에는 들으면서도 먼 내용인지몰랐는데
계속 설명해주시고 또해주시고 또해주시고ㅡㅜ
첨엔 소녀같은 모습이셨는데 마칠때 모습은...다른분이 와계시더라고요;;
저희가 마니 힘들게 했나바요~^^//
다음에 (언젠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찾아 뵙고 싶네요
아님 따로 만나서 수다라도~^^
아쉬운 만남이였고요~꼭 다시 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