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제가 아는 지인분들 소개로 몇분이 파리를 방문하셨는데요. 늘 부담스러고 잘 대해 드려야 하는 마음에
조급함만 앞서는데 제 환경을 잘 이해해 주시고 고마워 해 주셔서 제가 오히려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좋은 친구분도 알게 되었구요.
제가 조만간 서울나가니 홍대에서 막걸리 마실 시간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사진 정리 끝나면 이제 서울 생활에 적응이 되셔야 할텐데...
너무 오래 계신지라 쉽지 않으시겠네요.
늘 맑은 모습 잃지 마시고 파리에서 제게 보여 주셨던 늘 여유있는 미소 잃지 않으시길 기원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공연장에서 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