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TRAVEL

Ciao!! 동민씨~~

역시나 실망을 주지 않으시는군요,,,^^;; 왠만하면 너무 인상깊은(?) 제 사진들은 개인소장용으로 간직하시지...^^;;
그래도 역시 올드 브릿지 젤라떼리아에서의 마지막 사진이 압권이네요. 제가 드리는 선물이예요.

저두 동민씨랑 함께 보낸 며칠이 특별했네요. 동민씨가 워낙에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주셔서
모두모두가 즐겁고 화목하게 지낼 수 있었구요. 그후로도 며칠동안은 동민씨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어요.
워낙에 군데군데 심어놓으신 인맥들이 많아서....ㅎㅎ

인도에서 사막까지... 제가 이 댓글을 달고 있을 때는 또 어딘가로 이동해서... 또 새로운 세상과 친구들을 만나고
계시겠죠? 저도 얼른 휴가를 받아서 동민씨가 느끼고 있는 그 여유와 자유로움을 느끼고 싶네요.
물론... 매일매일 이 매력적인 로마에 있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제 덕분(?)에 로마에서의 아쉬움이 남으셨다니, 저로써는 너무 기분이 좋네요.
저도 왠지... 아주 오랫~~동안은 동민씨 안 잊어버릴 듯...^^ 어찌 잊겠어요~~~^^

아직 많이 남은 여행이겠지만... 지금까지처럼 어디에서든지 그 특유의 친화력과 매력 마음껏 발산하시고....
그 넘치는 식욕도 쭈욱~~~~~ 유지하세요. 살빠진 동민씨는 안 어울릴듯 하네요.


다음에 로마에서 또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몸 건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