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명적인 정혜진 가이드입니다.
글이 다 날아갔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이렇게 길게 후기를 남겨주시다니
감동받았어요 ㅜㅜㅋㅋㅋ
우리 서수현 조장님 아직도 저는 얼굴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제가 여쭤보기도 전에 조원들 인원체크 다 하고 ok사인 주시며 적극적으로 투어에
참여하시던 그 모습-ㅅ-b ㅎㅎ
가이드라면 늘 만나고픈 그런 사람이죠 ^^
사실 저에게도 1월 4일은 잊지 못할 날이에요! (기회가 닿는다면 자세하게 말씀드릴게요 ㅋㅋ)
사실 체력적으로 힘든 바티칸 투어를 그것도 여행 마지막에 들으면 지칠만도 하신데
열심히 들어주셔서 저 역시 감사합니다.
나중에 저희가 함께 바티칸에서 보았던 그림이나 조각들을 한국에서나 다른 매체를 통해 보시게 되면
로마를, 바티칸을, 그리고 저와 함께 했던 투어를 ^^ 기억해 주신다면 너무 좋겠네요.
그림보면서 주위사람에게 아는척도 슬쩍 해보시고요 ㅋㅋ
아 혹시 트레비 분수에서 동전 하나 던지셨나요? ㅋㅋㅋ 로마에 한 번 더 오신다면
그땐 젤라또 말고 로마에서 제일 유명한 까페에 가서 맛있는 카푸치노 한잔 함께 해요!
솔깃한 제안이죠? ㅎㅎ
그나저나 아무 탈 없이 건강히 한국에 돌아 가신것 같아 다행이에요! 그게 제일 중요하죠 ㅎ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저에게도 소중한 기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당^0^
Ciao Ci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