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혜진입니다 ㅎ
아니 제가 어떻게 잊겠어요 ㅋㅋ 두 신혼부부 사이에서 열심히 조장역할 해주시던 민규씨를 ㅋㅋ
더군다나 중간에 졸기도 하셨는데 ㅋㅋㅋㅋ
그때 다른 팀원에게 결혼 빨리하는 법 다 배우셨는지 모르겠네요 ㅎ
저때문에 역사 그리고 그림에 대한 관심이 조콤이라도 생기셨다니 ㅡㅜ 영광입니다,
어떻게 한국은 잘 돌아가셨나요?
잊지않고 이렇게 방문해주셔서 근황도 알려주시다니
이럴때 참 보람있단 말이죠!!^0^
그날... 제가 피곤해보였던 이유는....
신의 대리인이 갑자기 너무 많은 일을 해서요?! ㅋㅋㅋㅋ
사실 전 별로 안피곤했습니다 ! ㅋㅋ 근데 제 몸이 제 맘과 상관없이
저녁 6시가 되니 갑자기 지쳐버렸네요 ;; ㅋㅋ
하필 돌아갈때 또 비닐봉지도 터졌었죠 ; 손님들이 많다보니 수신기도 많아져서 ㅋㅋ
끝나고 돌아가는 뒷모습이 멋있어 보여야 하는데
오히려 쓸쓸해 보이고 말았네요 ㅋㅋ
사실 광장에서 손님들과 작별인사까지 하고 돌아서면 왠지 모르게 허전하기도 하고 그래요
전 항상 남는 사람이구 손님들은 떠나는 사람이라 그런가 ㅎ ㅜ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또또또 로마에 한번 오세요
로마는 여전히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트레비 가셔서 동전하나 던지셨나 모르겠네요 ㅎ
다음에 다시 로마에서 본다면 그땐 우리가 두번째 인연인데
기념으로 제가 맛난 커피한잔 대접할게요 ㅋㅋ
1.5유로 최고급 카푸치노로 ㅋㅋㅋ 어때요 ㅋㅋㅋ 솔깃하죠 -ㅅ-
알려주신 페이스북 주소로 제가 친구요청 해놓을게요-
요즘 날씨도 너무너무 춥다던데
항상 몸건강히!! 사실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멋진도시 로마에서 정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