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준비된 도슨트 정혜진입니다
아니 벌써 요렇게 소식을 알려주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ㅎ
안그래도 저두 문득 베트남 생각이 나서 사진을 찾아보다가
알콩달콩하던 회윤씨 커플이 생각나서(부부보단 아직도 커플이라는 말이 좀 더 잘어울려요: Dㅎ)
베트남엔 잘 돌아가셨나 궁금했었는데 ㅎ 무사히 잘 도착했군요 ㅎㅎ
바티칸 라파엘로 방에서
이탈리아에 오기 전에 같이 관련 다큐멘터리도 찾아 보고 오셨다는 말을 듣고
완전 부러웠어요 ㅎ여행하기전에 같이 공부도 하고 하는 그런 모습들이ㅜㅜ ㅋㅋ
그런데 그 다음날 시내투어 점심식사때 두 분의 만남 스토리를 듣고
왠지 모르게 한번 더 부러웠답니다 ㅋㅋ
투어가 만족스러웠다니 저도 너무 기분이 좋네요 : )
사실 그 말을 듣는게 제일 행복해요 ㅋㅋ
항상 그날 그날 최선을 다하려고 하는데 혹시나 제가 부족한게 있었을까봐 늘 걱정이 되기에ㅎ
즐겁게 들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ㅎ 요렇게 잊지않고 근황도 알려주셔서 더욱더 ㅎㅎ
베트남은 요즘 많이 덥나요? 한국 돌아가기 전에 베트남에서의 여유로운 생활 많이많이 만끽하세요 ㅎ
(퇴근 후에 별다른 라이프가 없어 우울해하시는 남편분에게는 죄송하지만^^;;ㅋㅋㅋㅋ)
저두 로마에서의 휴일을 마음껏 만끽하려구요 ^-^
근데 왠지 회윤씨 커플은 제가 로마를 떠나기 전에 한번 더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ㅋㅋㅋ
정말 그럴 수 있으면 좋겠네요ㅜㅜ 그 땐 타짜도로에서 여유있게 맛있는 커피 한잔해요^-^
제가 쏠게요 ㅋㅋㅋ
항상 몸 건강히!! 아시죠 ㅎ
여전히 멋진 도시 로마에서 정혜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