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님, 안녕하세요!!!
덕분에 히메로 신분 상승한 박송이 가이드입니다.
어쩜... 이렇게 깨알같은 후기를 올려주시니 저도 새록 새록 그 날의 기억이 떠오르네요.
다행히 날씨도 넘넘 좋았고 우리 투어 식구들도 다들 협조적인 분위기라^^ 오르세 미술관과 베르사유 궁에서 줄을 좀 오래 서긴 했어도 즐거운 시간이었죠. 후후훗!
미술관 내에서도 좋은 작품 감상하시며 두 분 사이에 좋은 감정의 교류가 분명 있었을 거에요.
좋은 걸 같이 보면 더 좋고,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보면 더 사랑하게 되고!! 이런 논리ㅎㅎ
그리고 점심은 제가 추천했던 맛있는 빵집에서~
하하하하 식사 추천하고 맛있었다는 피드백이 오면 정말 기뻐요.
특히나 오르세 미술관 근처에는 마땅한 레스토랑이 많지 않은 편이고, 유럽 여행을 하시며 빵에 질린 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샌드위치 권하기가 조심스럽지만... 그 집 빵, 정말 맛있지 않나요????
작년 크리스마스에 그 빵집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샀을 정도로 그 집 매니아랍니다. 그래서 우리 투어 듣는 식구들이 어차피 샌드위치를 드셔야 한다면 저는 꼭 그 집에서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캬캬캬 지극히 개인적인 추천이었지만 성공 사례가 날로 달로 늘고 있어서 기쁨을 감출 길이 없네요. ㅎㅎ
케냐 실링은ㅋㅋㅋㅋㅋ 빵 터졌어요. 그 날 동전 보여주시면서 이거 혹시... 하셨던 목소리가 귓가에 선한데
이렇게 사진으로 다시 보니 반갑네요. 제가 말씀 드렸죠? 아마 좋은 기념품이 될 꺼라고^^
역시 즐길 줄 아는 분들이셔서 그런지~ 손해를 유머로 승화. ㅋㅋ 덕분에 크게 웃었습니다.
막간을 이용한 스위스 후기부터
이렇게 정성스런 후기까지 올려주시니 무척이나 반갑고 기뻐요.
손님들을 통해서 제가 배우는 것도 많고, 일을 하면서 저 스스로가 성장하는 것을 느껴요.
앞으로 더 재밌고 쏙쏙 들어오는 설명과 안내로 유럽 가이드계를 평정하겠습니다.ㅋㅋㅋ
정진할게요!!
그리고 시간 나시면 다음 편 연재 부탁드립니당.........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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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정호라고 합니다 신혼여행으로 갔던 파리 후기입니다..후후
파리의 무섭던 첫날을 뒤로 하고 드뎌 한국사람만난다는 기대감에 아침일찍 거리를 나섰습니다..
호텔이 루브르쪽이라서 걸어가기로 했습니다..사실..지하철타기가 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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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약속장소이던 고몽?? 영화관이더군요..오~샹제리제~
앗 저 왼쪽편 저 가게는 나에게 케냐돈으로 줬던 치욕적인 그곳....
전 그저 저뒤에 빨간바지를 찍었을뿐..후후 오르세 미술관앞입니다..설명 하나는 정말 짱입니다..
미대생???후후
오른쪽 하단에서 걸인처럼 먹고 있는분..전 제가 파리4일간 있으면서 가장 맛있는 식사를 헀다면
저 오르세 미술관 오기전에 사람많은 빵집이 있어요..
정말 맛있습니다..박송이히메가 가르쳐 줄것임..ㅋㅋ
다음편 내일 퇴근후..ㅋㅋ
나에게 굴욕감을 줬던 케냐실링 유로랑 닮았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