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어머님 안녕하세요.
홍주리 가이드예요.
사랑스러운 승범, 승유에게
이렇게 소식이 늦어져서 많이 미안해요.
서글서글 다정하고 따뜻하신 아버님,
소녀같은 맑은 감성으로
덩달아 제 맘까지 맑게 물들여주신 어머님,
그리고
예의바르고 또한 싹싹하기까지 해서
너무너무 이뻤던 승범, 승유...
이렇게 승범, 승유 가족과의 만남은
하루종일 저를 행복하게 했지요.
참, 어머니!
보내주신 메일 잘 받았어요.
첨부해주신 사진 보면서 혼자 큭큭- 웃었네요.
특히나 어머니랑 승범, 승유가 동시에 大자로 뻗은 점프샷은
단연 최고였답니다.
너무 사랑스러워서요ㅋ
이렇게 승범, 승유네 가족은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지는
마법같은 존재예요.
우리 귀여운 꼬마 승범, 승유에게
주리 누나가 보고 싶어한다고
꼬옥 안부 전해주시구요.
아버님, 어머님도 지금처럼
늘 사랑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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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이/주리님과 함께 파리를 여행하였던 승범/승유 가족입니다.
지금은 런던을 거쳐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민박집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투어 전에는 사실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송이/주리님과 함께한 시간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애들도 항상 가이드 누나를 외치면서 두 분을 그리워 하더라구요....
정말 두 분 덕분에 너무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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