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TRAVEL

안녕하세요~~~

우선,
너무 늦게 답글을 드려서 무한 죄송드립니다 ㅠㅠㅠㅠ

벌써 여행다녀가신지 한달이 지났네요~
로마에서의 기억들이 아련해지셨겠어요 ㅎㅎ
하지만 전 두분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답니다 ㅎㅎ

자매분들이 사이가 너무 좋고, 편해보여서 저도 두분 보는내내 기분이 좋았어요 ㅎㅎ
그리고 로마에서의 여행을 즐기는 모습 또한 보기 좋았구용 ㅋㅋㅋ
파리에서의 여행담도 잘 들었고 ㅋㅋㅋ 로마에서는 별일 없으셨죠?

비록 짧았지만 헬로우유럽 투어를 통해서 많은 추억들 남기셨죠?
저도 민아님의 글 덕분에 힘이 나네용!! ㅎㅎ
감사해요~~

항상 행복하시고, 이제 슬슬 쌀쌀해지겠네요 건강 잘 챙기세요 ^ ^

챠오~ Ciao~ 이민아, 이민경 자매님(?) 맞으시죠?

제 답변이 많이 늦었네요. ^^;;
인터넷 없는 휴가를 다녀오느라... 사실 지금도 휴가 중이지만 인터넷을 사용할 수가 있어서
더 늦어지면 안될 것 같아서 이렇게 두서없이 답변을 남겨드립니다. 보실 수 있을지...

바티칸 투어 당일 고생이 많으셨죠? 원래 될 수 있으면 최대한 인원을 줄여서 투어를 진행하는데
그날은 팀이 좀 많아서 고생하셨을 듯 싶네요. 그래도 투어 마치면서 제게 다소곳이 다가와
다음날 시내투어를 살짜쿵~ 예약하고 가셨던~

두분 모두 다소곳하고 참~한 이미지가 많이 남아 있어서 기억을 하고 있었거든요.
헬로우유럽 투어를 모두 기분좋게 경험하고 가셨다니 제가 오히려 더 감사드려요. 일하는 저도
사람인지라 제 설명을 앞에서 두분처럼 너무 예쁘게 들어주시면 일하면서도 더 흥이 날 수 밖에
없거든요. 정면에서 옆으로 살짝살짝 옮기시면서 설명하는 제게서 시선을 떼지 않아 주셔서
시간이 되면 이런저런 담소도 나누고 싶었었는데, 바티칸 투어가 살짝 그럴 시간이 충분하지가
않아서 선뜻 제가 먼저 다가가질 못했네요. 다음날 시내투어도 함께 했었으면 같이 식사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눴을텐데, 그런 행운은 이미 이지혜 도슨트가 차지하셨으니 저는 살짝
부러워하는 걸로 아쉬움을 남겨야겠습니다.

지금은 원래의 자리에서 보통의 일상으로 돌아가셨을텐데 언제든지 기회 되시면 꼭 한번 더
놀러오세요. 그때는 이지혜 도슨트가 누렸던 그 자리를 제가 차지할테니까요~~^^


로마에서 천은령 도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