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유익했던 빠리투어
이*희 2004-07-28
안녕하세요 성우형 그리고 형선이형(이름 맞죠?)^^\n저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형들 기억력이 그리 좋아보이진 않아서 ㅋ)\n저는 지금 한국의 불볕더위를 겪으며 즐거웠던 그 시간을 되돌려보고있답니다.\n로마에서 받은 바티칸투어에 감동받아 빠리에서도 헬로우유럽을 찾았었죠\n전 아직도 성우형의 첫인상을 잊지 못하고 있어요...옆집 아저씨(배가 좀 나온 ㅋ)\n같은 분이 가이드로 나오셨는데 말씀은 왜 그리 잼나게 하시는지 ㅋㅋ\n제가 불어불문학도라서 평소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았었어요\n당연히 아는것도 좀 있구요 ㅡ,ㅡ 근데 이곳 가이드하시는분들은 정말이지 우리 학교 교수님들보다 더 잘아는것같더라구요 정말 내가 아는 지식은 습자지에 불과한 지식이라는것에 실망도 좀 했지만요 ㅋ 그리구 나의 유창한(?) 불어실력을 비웃기라도 하는듯한 원어민에 가까운 불어실력 ....성우형 그거 모르죠?내가 형밑에서 불어좀 배울까하는 생각했다는거 ㅋ 암튼 25유로 주고 250유로어치 이상의 값진 추억을 만들어주신 성우형 형선이형에게 감사해요 \n 제가 겨울에 빠리갈일이 또 있거든요 그때 다시 한번 뵐수 있도록 할께요 그럼 더운데 살 많이 빼시고 날씬한 모습으로 다시 봐요 au revo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