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예나님^^
바르셀로나 가이드 김건입니다.
일단 이렇게 정성어린 길고 긴 후기를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송예나님! 당연히 기억나고 말구요!! 기억이 안날수가 없죠!! ㅎㅎ 정말 투어를 너무나도 잘 들어주셔서.. 잊을래야 잊을 수도 없답니다. 특히나 어머님께서... 정말 bbbbbbb 송예나님 같은 손님분들의 집중하시는 모습을 보면 오랫동안 그 모습들이 잔상에 남아서 더욱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어머니의 건강은 좀 어떠신가요? 아프신줄 몰랐어요.. 정말 너무 투어를 잘 들어주셔서, 그냥 투어끝날때쯤엔 일정이 빡빡하다보니 피곤하신줄로만 알고있었는데, 건강이 안좋으셨다니... 건강이 빨리 회복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여행에 있어서 건강은 정말 반이상을 차지하는 엄청난 부분인것 같아요. 매일 보게되는 손님분들을 보면서도 많이 느낍니다. 내 눈앞에 어떠한 멋진경관이 있다한들, 내가 지금 당장 아프고 피곤하면 눈과 마음에 안들어와 감흥이 없기 때문이죠. 건강 꼭 잘 챙기시고 다음달에 있는 이태리여행도 잘 하셔요! 거기서도 바티칸 투어는 필수!! 바르셀로나에 가우디 투어가 있으면, 로마에는 바티칸 투어가 있으니 꼭 들어보셔요!!
제가 투어를 하다보면 손님들에게 이것저것 많이 알려드리게 되는데, 송예나님 같이 모든 것들을 다 좋게 봐주신 분이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사실 송예나님 같은 분들이 후기를 남겨주시게 되면 정말 제가 여태 노력했던 그 부분들을 다 보답받는 느낌이 들어요. 정말 보람차다고 하야할까요? 제가 아무리 공부하고 노력해도 눈에 보여지는게 없으니, 주변사람들은 물론이고 저도 제가 어느정도로 열심히 하고 노력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거든요. 제 기준에서는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것처럼 생각해도, 다른 사람들 눈에는 그렇게 안비춰질수 있으니, 송예나님같은 분의 후기가 올라오면 이런것들이 노력의 증표로 보여져 정말 뿌듯한거죠. 그리고 이런 글들은 제가 일을 하는 원동력이 되어, 다시 한번 이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이 감사하다는 말씀을 백번 드려도 모자랄 것 같은데, 정말 이 말뿐이 제가 해드릴 말씀이 없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송예나님이 제가 추천드린 식당의 음식들, 카페 너무 마음에 드셨다고 감사하다고 카톡을 보내주셨었죠? 그 카톡받았을때 정말 기뻤어요. 많은 것들이 손님분의 마음에 드셔서 손님분의 기억에 바르셀로나가 오래남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니 정말 더 이상 뿌듯한 감정을 느끼기 힘들정도로 기쁘더라구요. 아마 그 정도로 제가 바르셀로나를 사랑하는거 같아요 ㅎㅎ 그래서 제가 느꼈던 그 바로셀로나에 대한 좋은 감정들, 매력들을 손님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느끼셨으면 바람이 정말 큽니다. 그리고 외국에 나와서 음식같은 부분은 입맛에 맞기가 정말 힘든데, 입에 맞으셨다니 스페인에서 사셔야 될 것같아요 ㅎㅎㅎ 모든 추천드린 부분에 만족을 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합니다!
역사와 종교에 관한 내용들도 지루하게 들으신게 아니라 재밋게 들어주셨다니 ㅠㅠ 정말 기뻐요. 요즘엔 날씨가 너무 덥다 보니까 손님분들이 많이 그리고 빨리 지치십니다. 이런얘기들을 할때면 보통 버스에서 이동할때 많이 해드리니 손님분들은 피곤하셔서 보통 다 졸고 계시거나 주무시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아에 역사야기 해드리기 전부터 수면제같은 얘기하나 해드린다고 말하고 시작합니다 ㅎㅎㅎㅎㅎ 이런얘기들 마저 재밋게 들어주셨다니!! 10년뒤 꼭 오세요!! 그때는 제가 식사 한번 대접할게요!! 이걸로 이 정성이 가득 담겨진 후기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표현하고 싶습니다.
10년 뒤 꼭 오셔서 연락주세요^^
그리고 제가 친철 한 것은 정말 기본중에 기본적인 것이기에 항상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이런말이 있죠 '친절은 결코 헛되지 않는다' 이 말을 철썩같이 믿고 있거든요! 이렇게 먼 타지에 날라오셨는데, 여기서까지 같은 나라사람에게 불친절함을 받으면 얼마나 기분 상하시겠어요. 서비스업이라는 이 직종을 떠나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어야 하는 친절은 기본중에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한거라고 생각해요~ 모든분들이 송예나님 같은 분이셨으면 좋겠어요~ 요즘은 날씨가 덥다보니 짜증을 내시는 분들도, 많은 불만을 표하시는 분들도, 처음부터 끝까지 반말만 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단체투어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생각과 행동들만 하시는분들도 많으시죠. 이 와중에 이렇게 송예나님같이 생각해주시는 분들이 있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정말 너무 좋은 말들만 써주셔서 제가 어찌 답글을 써드랴야 될지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글재주가 없어요... ㅠㅠ 제 진심이 꼭 느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송예나님의 이런 후기를 보니 문득 이 글이 생각나더라구요,
'칭찬 받을 자격이 없는 것을 알면서도 칭찬 받고 기뻐 하는 자처럼 천박한 가면을 쓴 위선자는 없다'
제가 딱 이런거 같아요. 지금 칭찬을 받을 자격이 충분한지에 대해 많이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아직 한참 부족하고 모자라다고 생각하는지라 열심히 공부하고 많은 정보들을 수집하고 있는데, 지금 이런 칭찬을 들으니 정말 내가 이런 칭찬을 들어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송예나 손님 같은 분들을 더욱더 많이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후기, 정말 오랫도록 잊지 않을게요. 초심을 잃을때마다 이 글을 저장해 놨다가 두고두고 보면서 더욱 더 발전된 가이드로 성장해 있겠습니다.
후기 남겨주셔서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리고요, 다시 뵙게 되는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벨기에 가면 꼭 연락드릴게요^^
바르셀로나 가이드 김건입니다.
일단 이렇게 정성어린 길고 긴 후기를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송예나님! 당연히 기억나고 말구요!! 기억이 안날수가 없죠!! ㅎㅎ 정말 투어를 너무나도 잘 들어주셔서.. 잊을래야 잊을 수도 없답니다. 특히나 어머님께서... 정말 bbbbbbb 송예나님 같은 손님분들의 집중하시는 모습을 보면 오랫동안 그 모습들이 잔상에 남아서 더욱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어머니의 건강은 좀 어떠신가요? 아프신줄 몰랐어요.. 정말 너무 투어를 잘 들어주셔서, 그냥 투어끝날때쯤엔 일정이 빡빡하다보니 피곤하신줄로만 알고있었는데, 건강이 안좋으셨다니... 건강이 빨리 회복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여행에 있어서 건강은 정말 반이상을 차지하는 엄청난 부분인것 같아요. 매일 보게되는 손님분들을 보면서도 많이 느낍니다. 내 눈앞에 어떠한 멋진경관이 있다한들, 내가 지금 당장 아프고 피곤하면 눈과 마음에 안들어와 감흥이 없기 때문이죠. 건강 꼭 잘 챙기시고 다음달에 있는 이태리여행도 잘 하셔요! 거기서도 바티칸 투어는 필수!! 바르셀로나에 가우디 투어가 있으면, 로마에는 바티칸 투어가 있으니 꼭 들어보셔요!!
제가 투어를 하다보면 손님들에게 이것저것 많이 알려드리게 되는데, 송예나님 같이 모든 것들을 다 좋게 봐주신 분이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사실 송예나님 같은 분들이 후기를 남겨주시게 되면 정말 제가 여태 노력했던 그 부분들을 다 보답받는 느낌이 들어요. 정말 보람차다고 하야할까요? 제가 아무리 공부하고 노력해도 눈에 보여지는게 없으니, 주변사람들은 물론이고 저도 제가 어느정도로 열심히 하고 노력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거든요. 제 기준에서는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것처럼 생각해도, 다른 사람들 눈에는 그렇게 안비춰질수 있으니, 송예나님같은 분의 후기가 올라오면 이런것들이 노력의 증표로 보여져 정말 뿌듯한거죠. 그리고 이런 글들은 제가 일을 하는 원동력이 되어, 다시 한번 이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이 감사하다는 말씀을 백번 드려도 모자랄 것 같은데, 정말 이 말뿐이 제가 해드릴 말씀이 없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송예나님이 제가 추천드린 식당의 음식들, 카페 너무 마음에 드셨다고 감사하다고 카톡을 보내주셨었죠? 그 카톡받았을때 정말 기뻤어요. 많은 것들이 손님분의 마음에 드셔서 손님분의 기억에 바르셀로나가 오래남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니 정말 더 이상 뿌듯한 감정을 느끼기 힘들정도로 기쁘더라구요. 아마 그 정도로 제가 바르셀로나를 사랑하는거 같아요 ㅎㅎ 그래서 제가 느꼈던 그 바로셀로나에 대한 좋은 감정들, 매력들을 손님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느끼셨으면 바람이 정말 큽니다. 그리고 외국에 나와서 음식같은 부분은 입맛에 맞기가 정말 힘든데, 입에 맞으셨다니 스페인에서 사셔야 될 것같아요 ㅎㅎㅎ 모든 추천드린 부분에 만족을 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합니다!
역사와 종교에 관한 내용들도 지루하게 들으신게 아니라 재밋게 들어주셨다니 ㅠㅠ 정말 기뻐요. 요즘엔 날씨가 너무 덥다 보니까 손님분들이 많이 그리고 빨리 지치십니다. 이런얘기들을 할때면 보통 버스에서 이동할때 많이 해드리니 손님분들은 피곤하셔서 보통 다 졸고 계시거나 주무시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아에 역사야기 해드리기 전부터 수면제같은 얘기하나 해드린다고 말하고 시작합니다 ㅎㅎㅎㅎㅎ 이런얘기들 마저 재밋게 들어주셨다니!! 10년뒤 꼭 오세요!! 그때는 제가 식사 한번 대접할게요!! 이걸로 이 정성이 가득 담겨진 후기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표현하고 싶습니다.
10년 뒤 꼭 오셔서 연락주세요^^
그리고 제가 친철 한 것은 정말 기본중에 기본적인 것이기에 항상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이런말이 있죠 '친절은 결코 헛되지 않는다' 이 말을 철썩같이 믿고 있거든요! 이렇게 먼 타지에 날라오셨는데, 여기서까지 같은 나라사람에게 불친절함을 받으면 얼마나 기분 상하시겠어요. 서비스업이라는 이 직종을 떠나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어야 하는 친절은 기본중에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한거라고 생각해요~ 모든분들이 송예나님 같은 분이셨으면 좋겠어요~ 요즘은 날씨가 덥다보니 짜증을 내시는 분들도, 많은 불만을 표하시는 분들도, 처음부터 끝까지 반말만 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단체투어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생각과 행동들만 하시는분들도 많으시죠. 이 와중에 이렇게 송예나님같이 생각해주시는 분들이 있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정말 너무 좋은 말들만 써주셔서 제가 어찌 답글을 써드랴야 될지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글재주가 없어요... ㅠㅠ 제 진심이 꼭 느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송예나님의 이런 후기를 보니 문득 이 글이 생각나더라구요,
'칭찬 받을 자격이 없는 것을 알면서도 칭찬 받고 기뻐 하는 자처럼 천박한 가면을 쓴 위선자는 없다'
제가 딱 이런거 같아요. 지금 칭찬을 받을 자격이 충분한지에 대해 많이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아직 한참 부족하고 모자라다고 생각하는지라 열심히 공부하고 많은 정보들을 수집하고 있는데, 지금 이런 칭찬을 들으니 정말 내가 이런 칭찬을 들어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송예나 손님 같은 분들을 더욱더 많이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후기, 정말 오랫도록 잊지 않을게요. 초심을 잃을때마다 이 글을 저장해 놨다가 두고두고 보면서 더욱 더 발전된 가이드로 성장해 있겠습니다.
후기 남겨주셔서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리고요, 다시 뵙게 되는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벨기에 가면 꼭 연락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