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에는 하늘이 낮게 내려앉고, 싸늘한 바람과함께 계속 비가 내렸어..\n이제는 여름이 지나가는구나 하는 느낌이더라구,,, 하지만 이번주는 다시 따가운 로마의 햇볕을 자랑하고 있어서.. 여전히 늦여름의 강세가 느껴져...\n그래도... 아침과 저녁으로는 싸늘한 기온이 있으니 계절은 속일수 없겠지..\n\n유럽은 지금의 날씨가 여행 하기에는 가장 좋은때인데....\n몇년전에 프랑스의 \"리옹\"이란 도시에서 한달동안 있었던 적이 있었지...\n그곳에서 \"황금머리 공원\"이란 곳을 자주 갔었는데..... \n처음 그 공원에 갔던 순간을 잊을수가 없어.... 빼곡~~한 아름드리나무숲들속에 좁은 길이 고불고불하게 나있은데.... 낙옆들이 비오듯이 쏫아지는거야....\n그순간 느낀것이 가을이야.....(내가 느끼는 가을은 항상 그 모습이지...)\n\n\n학교 열심히 적응하고 있다니....\n음~~ 다행이네...(설득력이 있어 보이는척.... 믿는척...^^;)\n\n\n사진 포샾이 힘들듯 하다고....\n(원판 사진은 안되는데....ㅋㅋ .......ㅡㅡ^)\n난 그때 폴라로이드 사진 찍은거 책갈피로 사용하고 있어....\n\n\n몇일있으면 한가위네....\n항상 한가위만 같아라......\n\n로마에서~~~\n\n\n\n\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