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양철수님...^^;\n\n정말로.. 님의 말대로 누군가 했습니다.....\n제가 한국에 다니러 가기전에 투어를 받으셨다구요....투어비를 지불하고 받으신것이 아니라 글 남기시는것이 머쓱~~하다 하시면서도... 제게 한쪽 가슴을 훈훈하게 해주는 글을 만겨 주셨네요.... 감사합니다...^^;\n\n투어를 하다보면 간혹 님과 같이 저희 그룹에 살짝살짝 모르는 얼굴들이 왔다가곤 한답니다.... 몰론 정식으로 양해를 구해서 같이 합류하시는 분들도 더러 있으시구요... 하지만 그런 많은 분들은 뭐가 그리 급한지 투어가 끝날때즈음 되면 말씀도 없이 사라져 버리신답니다.... \"수고했다...\" \" 잘들었다...\" 라거나 \"저희 가보겠습니다...\" 정도는 해주시면 힘이 나련만.....ㅡㅡ^\n\nmbc에서 계시는 공인이시라구요...\n(죄송합니다... 제가 TV를 잘 보지 않는 관계로...알아뵙지 못했습니다....)\n늦은 군대를 가신다 하니 아마도 다른분들 보다는 조금더 힘드시지 않을까 싶네요..\n하지만 님의 이런 모습이라면,,,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잘 해내시리라 믿어집니다...\n그리고 2년후.... 다시 로마를 찾으실때는 꼭~~ 연락해 주십시요...\n그땐 제가 따뜻한 카푸치노 한잔 쏘~~겠습니다...^^;\n\n항상 좋은일만 있으시구요..\n다음주에 바티칸가서는 님께서 힘들지 않게 군생활 마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n\n그럼,\n로마에서 바티칸 길라잡이가~~~\n\n\n\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