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성호님..^^;\n\n한국에 도착하셨다구요...\n그때 감기는 어떻게 이곳에 두고 가셨는지요.. 아닌 모국까지 가지고 가셔서 고생하셨는지요....^^;\n쓰러져도 바티칸에서 쓰러진다... 음~~ 대단한 각오이셨는걸요..\n다행히 보물을 캐는 느낌이셨다니 다행입니다..\n(님의 위의 한마디 칭찬의 글이 저희의 피곤을 싸~악~~ 씻어주네요..^^;)\n\n오늘은 하루 종일 흐린날 이었답니다.. \n새벽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다가 잠깐 햇볕이 났다가 다시 먹구름이 끼면서 비가오고... 이런 궂은 날씨에 잠깐의 햇볕이 비치는 그순간에 커다란 무지게가 하늘에 펼쳐지더라구요.. 어찌나 또렷하고 아름다운지.....\n우리의 삶에서 그런 작은 순간의 기쁨과 즐거움이 활력을 주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n님의 후기담이 저희에게 활력을 주는것처럼...\n님께도 저희와 함께 했던 순간의 추억이 활력이 될수 있었으면 합니다...^^;\n\n감사합니다....\n행복하십시요.~~~ (--)(__)\n\n로마에서~~~